정의
거주지 생활환경에 만족하는 인구의 비율임. 통계청 「사회조사」(생활환경 부문)에서 대기, 하천, 토양, 소음·진동, 녹지환경, 빛 공해 각각에 대해 ‘약간 좋다’ 또는 ‘매우 좋다’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비율로 산출됨.
해설
환경에 대한 개인의 평가는 주관적 웰빙 관점에서 중요하다. 체감환경만족도는 생활환경에서의 주관적 웰빙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한국에서는 통계청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환경부문「사회조사」로 국민의 환경만족도 수준과 변화 추이를 살펴볼 수 있다.
환경만족도는 대기, 하천, 토양, 소음·진동, 녹지환경, 빛 공해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측정되고 있다.대기, 하천 및 토양 만족도는 모두 2012년 이후 낮아지는 추세였으나, 2022년에 향상되었다. 소음·진동 및 녹지환경 만족도는 2014년 이후 높아지는 추세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체감환경만족도는 모든 분야에서 농어촌지역이 도시지역보다 10~20 %포인트 정도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