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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갱신일 : 2024-07-30 (입력 예정일 : 2025-07-31) 공표주기 :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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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국 일반가구의 평균 가구원수임. 일반가구란 한 주택에 살면서 취사, 취침 등 생계를 같이하는 가구로 혼인, 출산, 입양으로 이루어진 가족단위를 말함. 생활을 같이하는 가구나 5인 이하의 친구 또는 혈연관계가 없는 사람들끼리 모여 생활을 같이 하는 비친족 가구를 모두 포함함.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를 통해 집계된 일반가구수와 일반가구의 가구원수를 이용하여 산출함.

해설

가구원수의 변화는 출산율과 가구구성의 변화를 반영한다. 자녀수에 대한 의사결정이나 가구유형의 선택은 가족가치관이나 가족규범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경제적 여건과 같은 현실적인 제약 요인의 영향도 받는다. 따라서 가구원수는 개인과 가족의 미시적 환경뿐 아니라 이들을 둘러싼 거시적 환경이 함께 작동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전국 가구의 평균 가구원수는 1970년 5.2명에서 1980년 4.5명, 1990년 3.7명, 2000년 3.1명, 2010년 2.7명, 2023년 2.2명으로 꾸준히 감소하였다. 평균 가구원수의 감소는 출산율 저하, 핵가족화 및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설명된다. 1985년부터 2005년까지는 4인가구가 주된 가구유형이었는데, 2010년에는 2인가구, 2015년부터는 1인가구가 주된 가구유형이 되었다. 4인가구 비율은 1990년 29.5%에서 2023년 13.3%로 감소한 반면, 1인가구 비율은 같은 기간 9.0%에서 35.5%로 증가하였다. 최근 평균 가구원수 감소에 1인가구의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가구규모의 축소 경향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한국의 평균 가구원수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할 때 많은 편에 속한다. 2015년 기준 OECD 26개국 중 한국은 멕시코, 튀르키예, 슬로바키아, 아일랜드, 폴란드에 이어 여섯 번째로 평균 가구원수가 많은 나라이다. OECD 국가들의 평균 가구원수가 2.46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한국의 평균 가구원수 감소 추세가 예외적인 현상이 아님을 말해 준다. 선진국들의 1인가구 비율은 한국보다 훨씬 높다.

관련용어

인구고령화
인간의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감소함에 따라 선진국을 중심으로 고령자의 인구 비율이 점차 높아져 가는 현상 또는 그러한 상태를 의미. 국제 연합(UN)은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일 경우 고령화 사회, 14% 이상일 경우 고령 사회, 20% 이상일 경우 초고령 사회로 구분함. 인구의 고령화 현상은 노동력 부족, 생산성 저하 등 노동시장 변화를 야기하여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노년 인구 부양비 상승과 연금, 의료, 복지비용 등의 증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
일반가구
가족단위로 이루어져서 생활을 같이 하고 있는 가구(혈연가구), 친구 또는 혈연관계가 없는 사람들끼리 모여 생활을 같이하고 있는 가구(비혈연 5인 이하 가구), 혼자서 살림하는 가구(1인 가구)를 의미함. 단 학업을 위해 외지에 살고 있는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않은 자녀나 주말부부와 같이 직장 때문에 일시적으로 떨어져 사는 가구원은 별개의 가구로 보지 않고 본래의 가구(혈연가구)로 포함하여 조사함.
친족
법률 용어로 친족은 혼인과 혈연을 기초로 하여 상호간에 관계를 가지는 사람을 의미함.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로 이루어짐.
평균가구원수
가구형태를 가구원수 기준으로 1인가구, 2인가구, 3인가구, 4인가구, 5인가구, 6인 이상 가구로 구분하고 평균가구원수는 총가구원수를 총일반가구수로 나누어 계산함.
핵가족화
부부와 미혼의 자녀로 구성된 소규모 가족으로 되는 현상을 말함.

보조지표 및 국제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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