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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갱신일 : 2024-10-14 (입력 예정일 : 2025-01-31) 공표주기 :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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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기준 시점 주택매매가격을 100으로 했을 때 해당 시점 주택매매가격의 비임.

해설

주택매매가격 동향은 주택시장을 이해하고 주택정책을 수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정보이다. 주택가격의 변화는 경기 흐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반적으로 주택가격은 불경기에 하락하거나 정체하고 호경기에 강세를 보인다. 주택가격이 상승하면 주택소유 가구의 자산 가치는 올라가지만 무주택 가구의 주거비 부담은 가중된다. 호황기에서 불황기로 넘어 가면 주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투자자산이 부실해지면서 국민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주택가격은 3저 호황의 여파로 경기가 좋았던 1980년대 중·후반에 급등한 뒤 1990년대 중반부터 침체기를 겪다가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급락하였다. 2001년과 2002년에 주택가격이 잠깐 급등했지만 2003년 카드사태 속에 침체기를 겪었다. 2005년부터는 저금리와 전 세계적인 호경기 속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광풍이 불었다고 표현할 만큼 호황기를 맞았다.

주택가격은 2008년 금융위기의 여파로 호황기를 누렸던 수도권을 중심으로 2014년까지 침체에 빠졌다. 호황기에 무리하게 부동산에 투자했거나 사업을 추진한 가계와 건설회사, 금융기관이 파산하는 고통이 있었다. 반면 2008년 이전까지 침체기를 겪은 지방에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주택가격이 강하게 상승하였다. 2015년부터는 침체하던 수도권의 주택가격이 2021년까지 상승하였으며,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관련용어

주택매매가격
전국의 아파트, 단독주택, 그리고 연립주택의 실제거래에 기초한 주택매매가격을 말함.
3저호황
1986~1988년 저달러, 저유가, 저금리를 기반으로 한 한국경제의 유례없는 호황을 말함.
2003년 카드사태
정부가 소비진작을 위한 신용카드 규제를 완화하면서 카드사들의 경쟁과잉이 무분별한 신용카드 발급 및 사용으로 이어짐. 이 여파로 개인소비자가 파산하고, 신용불량자가 급증하여 사회문제로 대두.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2008년 서브프라임 손실이 확대되면서 리먼브라더스가 도산하자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상호연계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촉발됨. 서브프라임 사태는 저금리, 쉬운 신용대출과 모기지대출, 규제미비 등으로 인해 발생한 주택거품 붕괴로 시작되었으며, 은행부문에서의 높은 레버리지, 유동성 불충분 등의 취약성이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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