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일자리만족도는 근로조건에 대한 주관적 지표이다. 이 지표는 임금수준, 고용의 안정성, 일의 내용 등 근로조건의 모든 측면을 고려한 일자리 전반에 대한 만족 정도를 나타낸다. 통계청 「사회조사」로 파악한 일자리만족도는 지난 여덟 차례의 조사에서 30% 안팎에 그치고 있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는 큰 변화 없이 24~27% 내외였으나, 2023년 35.1%로 2019년에 비해 2.8%p 증가하였다. 성별로는 남성 취업자와 여성 취업자의 만족도는 큰 차이가 없고, 연령별로는 50세 이상 중고령 취업자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