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소비는 소득과 함께 가구의 후생수준을 가늠할 수 있게 해 준다. 가구중위소비는 가구의 소비지출을 가구원수에 따라 표준화한 금액의 중위값을 구한 것이다. 물가수준을 반영하여 계산한 균등화 실질 중위소비지출은 2006년 121만 1,000원에서 2016년 128만 5,000원으로 6.1% 증가하였고, 이 기간 연평균 0.6% 성장하였다. 그러나 이는 같은 기간 가구소득 증가율(누적 증가율 16.9%, 연평균 증가율 1.6%)에 비해서는 훨씬 낮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