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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발전지표
소비자물가상승률
2.1 %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소비자물가지수의 전년 대비 변화율임.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작성되는 지수로서 총 소비지출 중에서 구입 비중이 큰 458개 상품 및 서비스 품목들을 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조사된 소비자 구입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됨. 가구의 소비구조 변화를 반영하기 위하여 5년 주기로 지수를 개편함.
물가상승은 국가의 거시경제 운영뿐만 아니라 개인의 소득과 소비생활에도 영향을 준다. 급격한 물가상승은 화폐의 구매력을 떨어뜨리고 불확실성을 높여 경제활동을 위축시킨다. 여러 국가들의 경험에서 볼 때 안정적인 물가상승은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과 개인의 경제활동 유지에 반드시 필요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일정한 생활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소득 내지 소비 금액의 변동을 나타낸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자의 구매력과 생계비 등의 측정에 사용되고, 매년 근로자들의 임금인상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한국의 물가는 1998년 외환위기 시기에 7.5% 급상승하였고 국제 원유가격 급등이 있었던 2008년에도 4.7%로 비교적 크게 상승하였다. 이후 2015년 0.7%, 2018년 1.5%, 2021년 2.5% 상승해 과거에 비해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가 2022년 5.1%로 크게 상승하였고, 2025년은 2.1% 상승하였다. 소비품목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2025년 기준 12개 대분류 품목 중 11개 품목이 전년에 비해 상승하였고, 이 중 3% 이상의 상승률을 보인 것은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음식 및 숙박, 기타 상품 및 서비스로 3개 품목이다. OECD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의 물가상승률(2.1%)은 호주(2.9%), 영국(3.9%) 등에 비해 낮고 캐나다(2.1%)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의 물가수준(한국=100, 2024년)을 기준으로 다른 나라들의 상대적 물가수준을 살펴보면, 한국에 비해 프랑스가 24%, 영국이 41%, 호주가 42%, 미국이 55% 높다. 한국의 물가수준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낮은 편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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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3
2
국가발전지표
경제성장률
1.1 %
경제성장률은 실질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의 연간 증가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임. 즉, 금년의 실질 GDP가 작년보다 얼마나 더 증가 혹은 감소하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임.
국내총생산(GDP)은 한 나라 안의 모든 경제주체가 1년 동안 생산한 최종재의 시장가치를 모두 더한 것으로 한 국가의 전반적인 생산활동 수준과 경제규모를 나타낸다. 특히 실질 GDP는 물가수준의 변동을 제거하고 생산량의 변동만을 반영하도록 만든 지표로서 서로 다른 기간의 생산량을 비교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GDP의 증가율, 즉 경제성장률은 국가경제의 경기상황과 성장잠재력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998년 외환위기 이전까지는 7%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2000년대 이후에는 약 4%로 감소하였다. 2008년 이후에는 글로벌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세계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한국의 성장률도 3% 내외로 하락하였다. 이처럼 장기적으로 성장률이 하락하는 것은 경제가 성숙 단계에 진입하면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다른 조건들이 일정하다면, 아직 개발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경제일수록 고도성장의 여지가 많다. 현재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나 신흥 개발도상국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2010년대 이후 주요국의 평균 성장률을 보면 미국은 2.4%, 일본은 0.7%이며 중국은 6.4%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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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0
3
국가발전지표
1인당 국민총소득
4,496 만 원
국민총소득(GNI)의 1인당 금액임. 당해 연도 GNI를 당해 연도 총인구로 나누어 산출함. GNI는 한 나라의 국민이 일정 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참가하여 받은 소득의 합계임. 국내총생산(GDP)에 자국민(거주자)이 국외로부터 받은 소득(국외수취요소소득)은 포함하고 외국인(비거주자)에게 지급한 소득(국외지급요소소득)은 제외하여 구함.
국민총소득(GNI)은 국민이 벌어들인 총소득으로서 한 국가 국민의 소비와 후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웰빙의 경제적 기초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다. GNI를 총인구로 나눈 1인당 GNI는 국민의 평균적인 소득수준을 나타내며 소득수준의 국가 간 비교에 활용된다. 물가상승을 감안한 구매력 기준의 1인당 실질 GNI는 2000년 2,198만 원에서 2025년 104.5% 증가하였고, 이 기간 중 연평균 2.9% 증가하였다. 1인당 명목 GNI는 같은 기간 연평균 5.4% 성장하였다. 한국의 1인당 GNI는 2000년과 2024년 사이 미국 대비 52.0%에서 72.7%로 증가하였고, 같은 기간 영국 대비 71.6%에서 99.5%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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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
4
국가발전지표
1인당 전력소비량
10,735 kWh
인구 1인당 전력소비량임. 전력소비량은 단위 시간당 전력사용량을 의미하며, 전력과 사용기간을 곱하여 산출함. 전력은 역학에너지, 열에너지, 화학에너지 등을 변환시켜 생산한 전기에너지를 말함.
전력은 1차에너지를 전환시켜 만든 2차에너지이자 최종에너지로 산업과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다. 한국에서 전력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자 보다 나은 삶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이 되어 왔다. 1인당 전력소비량은 1990년 2,202kWh, 2000년 5,067kWh, 2010년 8,883kWh, 2018년 10,195kWh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4년 현재 10,735kWh다. 1인당 전력소비량에 비해 GDP 대비 전력소비량은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 한국의 1인당 전력소비량은 국제적으로 상위권에 속한다. 2019년 기준 한국은 비교대상 국가들 가운데 아이슬란드와 미국 다음으로 1인당 전력소비량이 많다.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일본, 호주 등 주요 선진국들의 1인당 전력소비량은 한국보다 적다. 한국의 1인당 전력소비량이 많은 것은 산업 부문의 전력소비가 많기 때문이다. 한국의 가정 부문 전력소비는 OECD 평균보다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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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5
국가발전지표
범죄율
2,118 건/인구 십만 명당
인구 10만 명당 형법범죄 발생건수임. 형법범죄는 현행 형법 위반 사건을 말함.
범죄율은 인구 10만 명당 보고된 형법범죄 건수로 사회의 안전수준과 치안상태를 나타낸다. 형법범죄에는 절도, 사기와 같은 재산범죄와 살인, 강도와 같은 강력범죄뿐만 아니라 위조범죄, 공무원범죄, 풍속범죄, 과실범죄 등도 포함된다. 범죄는 피해자의 재산과 신체, 명예를 손상시키고 사람들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가중시켜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킨다. 한국의 범죄율은 지난 30여 년간 2배 이상 증가하였다. 1981년 인구 10만 명당 935건에서 1991년 558건까지 감소하였다가 이후 증가 추세로 바뀌었다. 1997년 외환위기의 영향으로 1998년에 증가폭이 컸고, 2002년에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이 시기에 범죄율이 급증한 데에는 이전까지 특별법범죄에 속했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을 형법범죄에 포함시킨 것이 영향을 주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경찰청이 2000년에 ‘경찰통계 원년의 해’를 선포하며 경미한 사건도 경찰통계에 입력하도록 조치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형법범죄 중에서 주요 범죄의 추이를 보면, 2000년에서 2024년 사이 강도는 1/10 수준으로 줄었고 살인은 최근에 약간 감소하였다. 그러나 같은 기간에 성폭력(강간 포함)은 4.7배, 폭행은 6.4배 증가하였다. 특이한 것은 2006년 이후 폭행이 급증한 현상이다. 이는 경찰이 2005년도부터 범죄정보관리시스템(CIMS)을 형사사건에 적용하면서 과거에는 기록에 남지 않던 경미한 폭행사건이 빠짐없이 기록되고 2006년 중순 이후로 야간에 발생한 폭력행위를 특수폭행죄에서 폭행으로 분류하면서 생긴 결과로 추정된다. 나라마다 범죄의 규정과 집계방식이 달라 국가 간 범죄발생을 비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살인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동일한 정의를 사용하고 있어서 살인범죄율을 통해 한국의 범죄발생 수준을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볼 수 있다. 국내기준과 달리 국제 기준 살인범죄율에는 살인미수와 살인음모 등이 포함되지 않는다. 이 기준으로 집계한 한국의 살인범죄율은 202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0.5건으로 국제적으로 낮은 편이다. 하지만 일본의 0.2건에 비해서는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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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6
국가발전지표
국가채무비율(GDP 대비)
45.8 %
국가채무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의 비율임. 여기서 국가채무는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할 수 있으나 국제비교의 표준이 되는 IMF 기준에서는 정부가 직접적인 상환의무를 부담하는 순확정채무, 다시 말하면 상환기간이 확정되어 있고 이자가 발생하는 정부의 빚을 지칭함. 이 기준에 따르면 정부가 보증한 공기업의 부채, 장래 정부가 부담하게 될 수도 있는 연금 충당금 등은 국가채무에 포함되지 않음. 구체적으로는 국채 및 중앙정부차입금의 잔고, 지출이 수반되는 계약이 체결되었으나 지출은 차년도 예산에 계상되는 이른바 국고채부담행위 및 지방정부의 채무를 더한 합에서 지방정부의 대중앙정부 채무를 뺀 채무액으로 계산됨. 지방정부의 대중앙정부 채무를 차감하는 것은 이중합산을 막기 위해서임.
국가채무가 늘어나면 세입 가운데 이자로 지급되어야 하는 금액이 증가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재정을 유연하게 편성하는 데에 제한을 받으며, 다음 세대를 위한 재정 투자의 가능성 역시 제한을 받게 된다. 국가채무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자본시장, 특히 국제자본시장에서 국가의 채무상환능력을 의심받아 국채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지게 된다. 최악의 경우에는 아르헨티나 등이 경험하였듯이 채무상환불능, 다시 말해 국가파산의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국가파산을 피하기 위해 국제금융기구와 국제자본시장의 도움을 받아 채무상환 기한이나 조건을 보다 유리하게 조정할 수도 있겠지만, 이 경우 최근 그리스 등 일부 유럽 국가의 사례에서 보듯이 가혹한 구조조정을 강요받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한국의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2024년 기준 45.8%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안정적인 수준이다. 그러나 2003년 19.1%에서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향후 그 동향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IMF 기준으로 주요 국가들의 정부부채 수준을 살펴보면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의 GDP 대비 일반정부부채 비율은 60-90% 수준에 이른다. 특히 미국과 일본의 경우에는 각각 100%와 200%를 상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일본의 채무상환 위기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 일본의 경우 대부분의 국채를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어서 정부에 의해 일정 부분 통제가 가능하고 미국의 경우에는 달러화가 국제 기축통화여서 미국 국채가 각국이 선호하는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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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7
국가발전지표
현재흡연율
16.7 %
19세 이상 인구 중 현재 흡연하고 있는 인구의 비율임. 현재흡연자란 평생 담배 5갑(100개비) 이상을 피웠고 현재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말함.
흡연은 폐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흡연이 개인의 기호로만 여겨졌지만 이제는 자신의 건강은 물론 간접흡연을 통해 주변 사람의 건강까지 해롭게 만드는 주요 위해요인으로 규정되고 있다. 따라서 흡연수준을 파악하는 것은 국민 건강을 평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한국 성인의 흡연율은 2024년 현재 16.7%이다. 흡연율은 남자 28.5%, 여자 4.2%로 성별 차이가 매우 크다. 여성 흡연을 금기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여자들의 흡연율은 실제보다 낮게 보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의 경우에는 한국과 달리 남녀 간 흡연율 차이가 크지 않다. 한국 남자의 흡연율은 과거 60% 이상으로 매우 높았으나 2000년대에 들어 정부의 금연정책 영향과 사회적 인식의 변화로 최근 40% 아래로 낮아진 상태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높고 이후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인구의 10% 이상이 흡연을 하고 있다. 흡연율 통계는 국내와 해외에서 다른 기준으로 작성된다. 국내에서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매일 흡연자’와 ‘가끔 흡연자’를 합산하여 집계하지만, 국제적으로는 1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일 흡연자’만 집계한다. 국제 기준으로 집계한 한국인의 흡연율은 2024년 현재 13.2%로 OECD 국가들의 평균 흡연율인 14.4%보다 조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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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8
국가발전지표
가구원수
2.2 명
전국 일반가구의 평균 가구원수임. 일반가구란 한 주택에 살면서 취사, 취침 등 생계를 같이하는 가구로 혼인, 출산, 입양으로 이루어진 가족단위를 말함. 생활을 같이하는 가구나 5인 이하의 친구 또는 혈연관계가 없는 사람들끼리 모여 생활을 같이 하는 비친족 가구를 모두 포함함.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주택총조사」를 통해 집계된 일반가구수와 일반가구의 가구원수를 이용하여 산출함.
가구원수의 변화는 출산율과 가구구성의 변화를 반영한다. 자녀수에 대한 의사결정이나 가구유형의 선택은 가족가치관이나 가족규범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경제적 여건과 같은 현실적인 제약 요인의 영향도 받는다. 따라서 가구원수는 개인과 가족의 미시적 환경뿐 아니라 이들을 둘러싼 거시적 환경이 함께 작동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전국 가구의 평균 가구원수는 2000년 3.1명에서 2010년 2.7명, 2020년 2.3명, 2025년 2.2명으로 꾸준히 감소하였다. 평균 가구원수의 감소는 출산율 저하, 핵가족화 및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설명된다. 1985년부터 2005년까지는 4인가구가 주된 가구유형이었는데, 2010년에는 2인가구, 2015년부터는 1인가구가 주된 가구유형이 되었다. 4인가구 비율은 1990년 29.5%에서 2025년 12.1%로 감소한 반면, 1인가구 비율은 같은 기간 9.0%에서 36.6%로 증가하였다. 최근 평균 가구원수 감소에 1인가구의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가구규모의 축소 경향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한국의 평균 가구원수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할 때 많은 편에 속한다. 2024년 기준 OECD 26개국 중 한국은 2.21명으로 열다섯 번째로 평균 가구원수가 많은 나라이다. OECD 국가들의 평균 가구원수가 2.39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한국의 평균 가구원수 감소 추세가 예외적인 현상이 아님을 말해 준다. 선진국들의 1인가구 비율은 한국보다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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