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설명
○ 재외동포현황 의의
- 외국에 거주 또는 체류하는 재외동포 및 재외국민의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재외동포지원, 보호에 관한 정책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시 또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시 기초자료로 활용
○ 재외동포현황 산출근거
- 해외에 주재하는 재외공관(대사관, 총영사관, 영사관, 분관 또는 출장소)에서 작성, 보고한 재외동포현황을 취합, 정리한 것으로서 주재국 인구 통계자료, 한인회 등 동포단체 조사자료, 재외국민등록부 등 공관의 민원 처리 기록, 직접조사방법 등을 근거로 산출한 추산치
지표해석
[2023 재외동포현황 개요]
□ 2023 재외동포현황 조사 결과, 총 181개국에 7,081,510명의 재외동포가 체류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이는 2년 전인 2020년 말 기준 동포 규모(7,325,143명)와 비교할 때 3.3%(243,633명) 감소한 수치이다.
ㅇ 전체 재외동포 중 재외국민은 2,467,969명, 외국국적동포는 4,613,541명으로, 직전 통계 대비 각각 1.73%(43,552명), 4.15%(200,081명) 감소
□ 지역별로는 재외동포의 90%가 분포한 동북아, 북미, 유럽 지역에서 재외동포의 수가 감소한 가운데,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의 요인으로 중국 내 재외동포 수가 크게 줄어 동북아 지역의 감소 폭이 –8.12%(257,442명)로 가장 컸다. 아울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유럽 지역 재외동포 수가 3.38%(22,907명) 줄어 그 다음으로 많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ㅇ 특히, 중국 지역의 동포 수가 직전 통계 대비 10.24%(240,695명) 감소한 것이 총 감소 수치에서 대다수 비중(98.8%) 차지
□ 반면, 그밖에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상황 호전 등으로 재외동포 수가 회복되었는데, 남아태 지역의 경우 재외동포 수가 직전 통계 대비 6.35%(31,070명) 증가하였고, 중남미(13.80%, 12,462명), 아·중동(5.54%, 1,544명) 지역에서도 재외동포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상위 10개국은 미국(2,615,419명), 중국(2,109,727명), 일본(802,118명), 캐나다(247,362명), 베트남(178,122명), 우즈베키스탄(174,490명), 호주(159,771명), 러시아(124,811명), 카자흐스탄(121,130명), 독일(49,683명)로 파악되었다.
※ 상위 10개국은 2년 전 조사 결과와 동일하나, 국가들 순위는 변동
ㅇ 지난 조사에서 8위였던 베트남의 재외동포 수가 13.93%(21,792명) 늘어, 이번 조사에서는 세 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고, 러시아의 경우 43,715명 감소하여 6위에서 8위로 두 단계 하락
유의사항
o 재외동포현황은 외국에 거주 또는 체류하는 재외동포 및 재외국민의 현황을 파악, 재외동포에 관한 정책 수립뿐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이나 기업들의 해외진출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재외동포청이 격년으로 발간하는 자료임.
ㅇ 통계는 주재국의 인구 관련 통계자료, 한인회 등 동포단체 조사자료, 재외국민등록부 등 공관의 민원 처리기록, 직접조사 등을 근거로 산출한 추산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