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설명

지표해석

■ 교통혼잡비용 변화 추이

ㅇ '12년까지 공표된 교통혼잡비용은 실제 관측데이터만 활용한 교통혼잡비용 추정방법(A)을 이용하여 산정하였으며, '16년 이후 교통혼잡비용은 관측데이터 뿐 아니라 민간의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혼잡비용 추정방법(B)을 이용하여 총 교통혼잡비용을 추정함으로써 공간적 범위의 차이로 인해 비용의 차이가 발생함
- '16년부터 교통혼잡비용 추정방법(B)을 적용, 시군도로에 해당하는 비용을 추정하게 되면서 총 교통혼잡비용이 크게 증가힘



<그림> 교통혼잡비용 추정방법별 총 교통혼잡비용 차이

ㅇ 2021년 교통혼잡비용은 65조 2천억 원으로 2016년 이후 명목가치 기준 연평균 3.1% 증가하였으며, 전년 대비 13.2% 증가하였음. 최근 5년간 교통혼잡비용은 GDP 대비 약 3.0~3.7%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음
- 교통혼잡비용이 발생하는 전국 도로 연장은 '17년 106,582km, '18년 107,200km, '19년 108,139km, '20년 109,784km, '21년 110,573km로 증가하고 있음

■ 시사점
ㅇ 교통혼잡비용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규모면에서 '21년 GDP의 3.14%에 달할 정도로 국가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
-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하여 이용자 맞춤형 교통체계 구축, AI·자율주행·모빌리티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도로이용의 효율성 증진과 지속적인 교통수요관리 정책이 요구됨

ㅇ '12년 이전에는 전국 도로 연장의 약 50% 수준에서 교통혼잡비용이 추정되었으나, '16년부터는 내비게이션 기반 경로 데이터를 이용하여 전국 도로 연장의 약 95% 수준까지 교통혼잡비용을 추정하였기 때문에 큰 폭의 총 교통혼잡비용 증가분이 발생함
- '16년부터는 전국 모든 도로에 대한 교통혼잡비용을 추정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 수립 및 교통혼잡개선사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유의사항

교통혼잡비용 : 도로상을 주행하는 차량들이 교통혼잡으로 인하여 정상속도(교통혼잡비용 추정의 기준속도)이하로 운행하게 됨으로 발생되는 시간가치의 손실, 차량운행비의 증가와 같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총체적인 비용

담당 부서 및 연락처 :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총괄과, 044-201-3789

최근 갱신일 :   2024-04-26(입력예정일 : 2025-04-30)

자료 출처 :   한국교통연구원

공표 주기 :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