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설명
■ 관람객 현황 및 추이의 개념
4대궁 및 종묘(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조선왕릉지구관리소(동부지구, 중부지구, 서부지구), 세종대왕유적관리소의 관람객 현황으로 궁·능 및 유적의 연간 유·무료 관람객, 외국인 관람객 규모 및 변동 추이를 파악할 수 있으며 관람객 수요를 추정하거나 궁·능·원 보존 관리 및 활용과 서비스 제고를 위한 정책참고 통계자료로 활용
<관람객 수 집계 대상 궁능원>
- 4대궁 및 종묘(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종묘)
- 15개 조선왕릉(정릉, 서오릉, 서삼릉, 광릉, 동구릉, 태강릉, 홍유릉, 헌인릉, 선정릉, 융건릉, 사릉, 김포장릉, 의릉, 파주삼릉, 파주장릉)
- 1개 유적(세종대왕)
지표해석
■ 관람객 현황 및 추이
- 2004년 경복궁 경회루 시범 개방, 창덕궁 후원 특별관람 등 문화유산 개방정책에 따라 관람객이 대폭 증가
- 2005년 학생 무료관람제가 유료로 바뀜에 따라 관람객이 대폭 감소
- 2006년도부터 관람객 수가 회복되고 있는 이유는 경복궁 신무문, 덕수궁 정관헌 등 고궁의 주요건물 내부와 창덕궁 후원, 낙선재 일원, 조선왕릉 능침 및 산책로 등 일반의 접근이 허락되지 않았던 지역을 개방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여 국민에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한 일련의 문화유산 활용정책의 결과로 판단됨
- 2009년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무료관람객 감소(취약계층인 노약자, 어린이 등)
- 2010년 조선왕릉이 세계유산 등재(2009) 이후 조선왕릉에 대한 관람객이 계속 증가되고 있음
- 2011년 7월 청소년(만7세~18세) 무료입장으로 관람객 증가
- 2013년 엔저현상으로 일본관광객이 급감하여 외국인 관람객 수가 감소(-12%)하였으나, 8월(만 7세~만 24세로) 무료입장 확대정책을 시행하여 전년대비 관람객 수 0.7% 상승
- 2014년 중국 관광객 증가에 따라 궁능유적기관 관람객도 37만영 증가(2013년도 135만명 →172만명)하고, 덕수궁 대한제국역사관 개관, 고궁 야간관람 및 고궁문화행사 정착,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등에 따른 긍정적인 언론노출 및 국민관심 증가로 전년대비 19.6% 상승
- 2015년 메르스의 영향으로 관람객이 전년대비 감소하였으나, 7월 무료개방 등 적극적인 관람정책 운영으로 하반기 관람객 수는 전년 수준으로 회복
- 2016년 궁·능 무료개방을 확대하고 집옥재 왕실문화강좌 개최 등 관람 콘텐츠를 확충하여 사상최초로 고궁 관람객 1천만명 돌파, 전년대비 11.4% 상승
- 2017년 불확실한 대내의 여건(사드 등)으로 인해 중국인 관람객이 급감하여 외국인 관람객 수가 감소(-45.8%)하였고 궁 ·능 무료 개방 확대 등 적극적인 관람정책 운영으로 내국인 관람객 수는 증가(6.2%)하여 전년대비 7.4% 감소
- 2018년 궁능 공개제한지역 개방 및 고궁 야간특별관람기간 확대 등의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 운영과 외국인 등 수요자 중심 관람 정책으로 외국인 관람객 수(1.9%), 유료 관람객 수(2.1%)는 증가하엿으나, 2017년 명절 연휴 무료관람 기간 확대 등으로 무료관람객이 대폭 증가하였던 것에 비해 2018년도 무료관람객수는 8.5% 감소하여, 전년대비 총 관람객 수는 4.2% 감소
- 2019년 궁능의 특성 및 문화향유 트렌드를 반영한 활용 프로그램 운영, 전각 및 비공개지역 개방 확대 등으로 연간 관람객 전년대비 17.9% 상승
- 2020년 6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수도권 지역 대상,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 지침>에 따라 궁능 관람 일시 중단(20.5.28. 18시 이후~20.7.21.)
- 2020년 관람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대비 59.8% 감소
- 2021년 관람객은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인해서 전년대비 증가
- 2022년 총 관람객 수는 58.0% 증가하였고 외국인 관람객 수는 650.5% 증가
- 2023년 12월말 기준 전년 대비 총 관람객 수는 28.1% 증가하였고 외국인 관람객 수는 269.8% 증가
■ 향후 전망
국민들의 문화유산 향유권 신장을 위한 궁능 등 문화유산 개방확대, 문화유산 안내판 및 해설 등 서비스 품격 제고, 각종 편의시설 등의 개선, 다양한 콘텐트 제공 노력 등으로 궁능을 찾는 관람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2014년 대한제국역사관 개관(2014.10월), 경복궁 소주방 권역 복원(2015. 5월), 지역주민 할인제도 시행(2015. 1월) 등 관람콘텐츠 확대 및 개방 정책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시행 중이나, 정치·경제적인 요인으로 인한 관람수요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콘텐츠 개발로 부(負)의 외부효과를 상쇄할 수 있는 방안 마련 필요
2019. 1. 1. 궁능유적본부(책임운영기관) 신설에 따라 실효성 있는 중장기 계획 수립이 필요하며, 2019년 궁궐 활용 프로그램(2019년 서울 5대궁 궁중문화축전 최초) 개최 및 체계화, 대내외 홍보 강화 등으로 파급력 있고 지속적인 관람객 증대 위한 방안 마련 필요
고객중심 궁능 활용 프로그램의 다양화, 궁능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범위 확대 등 서비스의 질적, 양적 확대로 관람객 증대 기대
2020년 관람객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대국민 문화유산 향유 기회 급감에 대응한 적극적 관람 서비스 제공이 필요. 첨단 디지털 기술(5G, AR/VR 등)을 활용한 문화유산 향유 공간 확장, 다양한 방식의 관람 서비스 제공으로 새로운 문화 향유 방향성을 모색하고 코로나 19 위기에 대응해 나갈 예정
2021년~2023년 관람객은 코로나 규제 완화로 인해 관람객이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추후 추이도 증가할 것으로 보임
유의사항
*2017년 1월부터 만인의총관리소 포함
*2019년 1월부터 궁능유적본부가 신설됨에 따라 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 집계에서 제외
무료관람대상 :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 제11조에 규정된 만24세 이하 및 만65세 이상 내국인(단, 외국인은 만6세 이하 및 만65세 이상) 등
궁 : 왕이 다스리던 시대에 왕의 거처와 관청을 아울러 갖춘 건축물로, 서울 시내에 소재한 조선시대 왕궁인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이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음
능 : 왕과 왕후, 황제와 황후의 무덤
원 : 왕의 사친(私親)(생모와 생부), 왕세자와 왕세자빈, 황태자와 황태자비의 무덤
세종대왕유적 : 조선4대 세종과 소헌왕후의 영릉(英陵)과 17대 효종과 인선왕후의 영릉(寧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