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0명당 주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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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갱신일 : 2024-01-03 (입력 예정일 :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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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인구 1000명당 주택호수임. 당해 연도 총주택수를 총인구로 나누어 산출함.
해설
인구 1000명당 주택수는 인구 대비 주택호수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주택의 수급과 재고 상태를 보여준다. 인구 대비 주택수가 증가하면 주택 수급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1인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가구수를 기준으로 산정하는 주택보급률보다는 인구 1000명당 주택수가 주택보급 상황의 변화를 파악하기에 더 좋은 지표이다. 인구 1000명당 주택수는 국제적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어서 국가 간 비교에도 용이하다.
한국의 주택 상황은 지속적인 공급으로 만성적인 부족 상태를 거의 벗어났다. 1995년 전국과 수도권 및 지방의 인구 1000명당 주택수는 각각 215호와 191호, 234호에 불과하였으나 2022년에는 430호와 397호, 465호로 늘어났다. 2005년에 인구 1000명당 주택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그전까지 1호로 계산하였던 다가구주택을 구분거처수만큼 주택수로 반영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인구 대비 주택수는 선진국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 미국(425호, 2019년 기준), 영국(434호, 2019년 기준), 일본(494호, 2018년 기준) 등 주요 선진국들의 인구 1000명당 주택수는 420호를 상회한다.
관련용어
주택보급률
주택재고 수준을 측정하는 통계로, 주택수/가구수로 산출함.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처럼 여러 세대가 독립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나 현행법상 세대구분 등기가 불가능한 일종의 단독주택.
연관지표
보조지표 및 국제통계
국제비교 :
주요국의 인구 1000명당 주택수(부정기, 2010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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