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에너지공급량(GDP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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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갱신일 : 2024-03-19 (입력 예정일 :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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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차에너지의 GDP 대비 공급량임. 연간 일차에너지공급량을 해당 연도 GDP로 나누어 산출함. 일차에너지란 오랜 세월 동안 자연적으로 형성된 천연 상태의 가공되지 않은 에너지를 말함. 석탄, 석유, 천연가스, 수력, 원자력, 태양열,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지열 등이 대표적인 예임.
해설
에너지 생산과 소비는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에너지 생산과 소비는 대기오염, 수질오염, 해양오염, 토양오염, 열오염, 온배수, 전자파 피해 등의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이다. 특히 석탄과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발생량 증가는 기후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정책을 공급 위주가 아닌 수요관리 위주로 전환하여 에너지소비 자체를 줄여나가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재생가능에너지를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차에너지공급량은 에너지 수요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지표이다.
한국의 일차에너지공급량은 1970년대 산업화와 함께 늘어나기 시작해 1990년대에 크게 증가하였다. 일차에너지공급량은 2000년대 들어서도 매년 증가하여 2022년 현재 2001년의 약 1.6배로 늘어났다. 그러나 GDP 대비로 보면 감소 추세에 있다. 2022년 GDP 대비 일차에너지공급량은 2001년의 78.7%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관련용어
열오염
화력 발전소, 원자력 발전소, 공장 등에서 방출된 열에너지가 주변의 대기나 물, 토양 등의 온도를 높여서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함. 열에너지는 수온이나 기온을 상승시키는데, 수온의 상승은 온도 변화에 민감한 어류들한테 치명적인 피해를 줌.
재생가능에너지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는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
TOE
석유환산톤(tonnage of oil equivalent). 어떤 물질에서 나오는 에너지의 양을 석유 1톤을 연소시킬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환산하여 표준화한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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