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고용률은 취업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인 반면, 실업률은 취업을 하고 싶어도 취업을 하지 못하는 인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하지만 구직을 포기한 실망실업자의 경우는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기 때문에 공식 실업률이 실업상태를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2024년 실업률은 2.8%로 전년 대비 0.1%p 증가하였다. 2000년 4.4%로 가장 높은 실업률을 보인 이후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남자 2.8%, 여자 2.9%로 여자가 실업률이 높다. 청년층(20~29세)의 실업률은 2020년 9.0%로 가장 높았으나, 이후 계속 감소하여 2024년 5.8%다. 20대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실업률이 증가했으며. 특히 10대 경우에는 1.7%p 증가하여 큰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